Simple Life

riding +15


2박3일의 캠핑을 다녀온 후 집에 짐을 풀고 벚꽃 라이딩을 갑니다.





부산 사람들이 한여름에 해운대 잘 안가듯이

창원 사람들이 벚꽃시즌에 경화역 잘 안가듯이

그냥 집 근처로 마실 나왔습니다.





露야, 오빠 봐봐라.

좀 있으믄 빛 받고 장난 아니단다.





이렇게 말이지 훗.







쥑이제?





아아아아아.

벚꽃이 참 이쁩니다.





꽃도 눈과 같이 사람 마음을 참 설레게 하네요.

이런 노래가 떠오르면서 말이지요:)









꽃놀이 다하고 돌아가는 길에 다음에 캠핑할 만한 장소도 킵해 두었습니다.

다만 대학교 안에 있는 숲이라 경비아저씨 눈을 피할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오르막길이 싫은 露양.





집으로 가는 길에 있는 용지호에 들려 산보를 하기로 합니다.











라이딩에 출출해진 우리는 스벅에 들려 둘이서 샌드위치 하나 커피하나를 격파 후 집으로 복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