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e Life


여행 마지막 날.

비행기 시간이 저녁 8시라서 늦잠 자고 체크아웃 시간 꽉 채워 퇴실.






공항가기 전 까지 호텔에 짐을 맡기는데

디파짓 번호가 82네.

아무래도 이 호텔 나랑 인연인가봐.






쇼핑거리 찾으러 우메다 가던 중 어릴 적 즐겨보던 요츠야마 미츠테루의 60권짜리 삼국지와 같은 그림체가 보이네.






따라쟁이와 우메다 한바퀴 돌다가,






마땅히 점심거리 먹을게 없어 돌아다니던 중 눈에 보이는 가정식집으로. 

원래 자주가는 ㅇㅇㅋㄴ 사장님의 추천으로 ㅇㅇㅇㅋ을 가려고 했으나

동선과 거리가 좀 있어 못가서 아쉽.






단돈 770엔에 배불리 먹을 수 있다.






애증의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를 지나서,






또 시간이 남아서,






스벅에서 시간 떼우기.

이번 여행 참 여유로워서 좋으네.






이제 암울한 현실 속으로 복귀하기 위해

라피트를 타고 공항으로..






기분 전환을 위해 좋아하는 음료 하나 뽑아 먹고,






공항 면세점에 있는 유니클로를 끝으로 쇼핑 마무리.






탑승 시간이 남아 공항에서 만두로 배 채우고 탑승.






오사카 빠이.






헬시티 부산 도착.





 

집에다 짐 풀고 큰집가서 한국 적응 완료.

끝.